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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中 탄광폭발 사고 위로…“피해 유가족에 깊은 위문”

입력 | 2026-05-25 09:23:04

시진핑 중국 주석에 위문전문 보내
“유가족 슬픔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 되찾길”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5.09.05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산시성(山西省) 탄광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위문전문을 보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 동지에게 24일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고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위문전문에 “나는 귀국의 산서성에서 탄광가스폭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고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문 전문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AP 통신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29분께 산시성 창즈(長治)시 친위안(沁源)현에 있는 퉁저우(通洲) 집단 류선위(留神峪)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갱도 안에서는 광원 247명이 작업 중이었다. 이후 구조 작업과 추가 인명 확인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지금까지 9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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