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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집에서 나온 강도범 ‘전력질주’…CCTV에 걸렸다

입력 | 2026-05-23 09:04:00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달아나는 모습. 채널A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달아나는 영상이 공개됐다. 남성의 옷과 모자, 신발은 전부 어두운 색이었다. 경찰은 계획범죄 여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채널A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임모 씨가 달아나는 모습이다.

영상에서 임 씨는 비 오는 골목길을 달렸다. 우산도 쓰지 않은 채였다. 임 씨는 오르막길을 달려가며 손에서 무언가를 벗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임 씨의 모자, 반팔 티셔츠, 바지, 운동화 모두 어두운 색이었다.

임 씨는 경찰에게 쫓기다가 약 3시간 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경찰서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고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범행 직후 달아나는 모습. 채널A

임 씨는 20일 오후 9시경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김규리와 함께 거주하던 여성은 임 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집에서 빠져나와 인근 상인에게 도움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22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혐의를 부인했나’는 취재진 물음에 “인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침입 이유가 무엇인가’ ‘계획 범행인가’ 등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같은 날 오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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