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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전서 리퍼 드론 24대 피격·손상…전력 20%”

입력 | 2026-05-22 11:02:21

드론 손실규모 1조5100억원



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군이 운용하던 공격용 드론 MQ-9 최소 24대가 격추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쟁 이전 기준 미 국방부 보유 리퍼 드론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은 이란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미군이 최소 24대, 많게는 30대의 MQ-9 리퍼 드론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상당수 드론은 비행 중 이란군의 공격으로 격추됐고, 일부는 미사일 공격으로 지상에서 파괴되거나 사고로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손실 규모는 약 10억 달러(약 1조5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MQ-9 리퍼는 제너럴 아토믹스가 제작한 무인공격기로 대당 가격은 약 3000만 달러에 달한다. 고성능 감시장비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헬파이어 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유도폭탄 등도 운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종은 현재 미군용 생산이 중단된 상태여서 대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28일부터 이란 공습을 개시했고, 양측은 지난 4월8일 이후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쟁 과정에서 미국은 MQ-9 리퍼 외에도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와 A-10 선더볼트Ⅱ 공격기 등 유인 항공기 2대를 잃었다.

이밖에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미사일 200발 이상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군 전체 보유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평가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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