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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7230선까지 밀려…외국인 2조원 순매도

입력 | 2026-05-19 11:21:00

ⓒ News1 DB


코스피 지수가 장중 7200선 밑으로 후퇴했다. 미국발 반도체 증시 하락과 삼성전자 노사 갈등 등 악재가 겹치며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하락 중이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1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9% 하락한 7179.8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 마감 기준 72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이달 4일(6936.99)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415억 원, 1285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3조812억 원을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크게 떨어진 건 미국 증시 영향을 일부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그동안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끌던 반도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최고경영자는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신규 공장 대신 기존 공장을 개선해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마이크론(-5.95%), 샌디스크(-5.3%), 웨스턴디지털(-4.84%) 등 메모리 반도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이달 6일 장마감 기준 7000선을 넘긴 코스피는 연일 고공행진을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해 왔고 일부 조정에 들어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주요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5.25% 떨어진 26만6250원, SK하이닉스도 5.41%로 떨어진 17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도 9.65% 빠진 59만9000원, 두산에너빌리티도 6.78% 하락한 10만4500원을 보이고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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