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와인터널. 영동군 제공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의 영동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건수는 1만31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위인 단양군의 1만250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 중인 전국 4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라고 영동군은 밝혔다.
주요 이용처는 영동 와인터널이 6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레인보우 힐링센터(6028건), 와인터널 레스토랑, 일라이트 호텔 순이었다.
영동군은 자체 추진 중인 ‘영동여행 리워드 사업’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현장에서 즉시 할인받고, 여행 후에는 리워드 사업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영동을 찾은 관광객이 두 제도를 결합해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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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와인터널. 영동군 제공
그 결과 같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2개 지역의 발급자 수는 정주 인구의 65%인 5만8000여 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해당 지역을 찾아 할인 혜택을 받은 건수는 발급자의 22%인 1만2870건이다. 시범사업에서 효과를 확인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마다 지자체를 늘렸고 지금은 전국 44곳으로 확대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 팀장은 “영동에서는 현재 5개 분야 34개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과 연계해 영동 관광객이 지속해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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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