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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佛 최고 문화공로훈장 ‘코망되르’ 받아

입력 | 2026-05-18 04:30:00

정명훈-조수미 등 이어 韓 4번째




영화감독 박찬욱(63·사진)이 프랑스 최고 등급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수훈했다. 17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오전 프랑스 칸에서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받았다. 코망되르를 받은 한국인은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프랑스 정부가 1957년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를 포함해 세계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영화 ‘달은… 해가 꾸는 꿈’(1992년)으로 데뷔한 박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복수는 나의 것’(2002년), ‘올드보이’(2003년), ‘친절한 금자씨’(2005년) 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올드보이’로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으며 한국인 최초로 올해 열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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