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이 17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 (KLPGA 제공) 2026.5.17
방신실은 17일 강원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1차 연장전 끝에 최은우(31)를 1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을 기록한 방신실은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을 받았다.
방신실은 결승전 14번홀(파4)까지 최은우에 3홀 차이로 밀렸다. 15번홀(파4)에서 7.5m짜리 버디를 낚으며 추격을 시작한 방신실은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최은우가 연속 보기를 범하는 사이 차분하게 파를 세이브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방신실은 18번홀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파로 홀아웃해 또 다시 보기를 범한 최은우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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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라데다GC에서 열린 ‘2026 제18회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한 방신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5.17.
문도엽(35·DB금융그룹). KPGA 제공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베테랑 박상현(43)은 이날 4타를 잃고 공동 23위(7언더파 277타)로 밀렸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