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글로벌 전자상거래 쇼핑몰 이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은 900만100달러(약 135억 원)에 낙찰됐다. 입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버핏과의 점심 자선행사는 2022년에 진행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왔다. 2022년 경매는 1900만 달러(약 285억 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누적 모금액은 5000만 달러(약 75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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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지난해 말 버크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겼다. 다만 그는 여전히 이사회 의장 직위를 유지하면서 투자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규영 기자 kyu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