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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브 “중국 26개 매장, 연내 50개로 확대…한·중 합산 800억 매출 목표”

입력 | 2026-05-15 09:51:14

20~30대 소비자 중심 컨템포러리 캐주얼 수요 공략



사진제공=그로브(GROVE)


 그로브(GROVE)가 중국 현지 합작법인(JV)을 기반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핵심 상권에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로브는 지난해 4월부터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장하기 시작해 현재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50개 매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한국 250억 원, 중국 550억 원 등 총 800억 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로브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과 차분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가디건, 니트, 캡, 모자 등이 특히 유명하다. 중국 매장 역시 그로브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20~30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K-팝 아티스트 나연의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아시아 전역에서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로브는 이런 성장 흐름에 힘입어 일본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도쿄 하라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거점으로, 오사카·나고야 등 주요 도시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그로브 박보람 대표는 “이번 중국 매장 확장은 현지 시장 공략의 시작점이자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며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중국 전역에서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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