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김민재 파트너 누가 될지도 관심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26명)이 16일 발표된다. ‘슈퍼 소니’ 손흥민(34·LA FC)과 ‘철기둥’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 등 그동안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했던 선수들 외에 ‘홍명보호 승선’의 꿈을 이룰 선수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옌스 카스트로프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드필더 자원으로 대표팀에 뽑혔던 카스트로프는 그 자리에선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카스트로프는 2025∼2026시즌 중반부터 묀헨글라트바흐(독일)에서 포지션을 윙백(수비수)으로 바꿨다. 새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한 카스트로프는 날카로운 공격력(3골 1도움)을 뽐내며 대표팀의 차세대 윙백 자원으로 떠올랐다. 홍명보 감독(57)은 공수 양면에서 윙백의 적극적 움직임을 강조한다. 다만 카스트로프는 3, 4월 열린 대표팀의 유럽 방문 평가전 당시 부상 여파로 소집 해제돼 윙백 자리에서 ‘실전 테스트’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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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하지만 이승우는 최근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전북에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조커’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안양전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홍 감독 앞에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최종명단 발탁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대표팀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말했다.
조유민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