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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폐섬유증 투병 근황 “몸무게 41㎏·심박수 190…연명치료 상의까지”

입력 | 2026-05-14 00:02:0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일 방송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 몸무게 41㎏까지 줄고 심박수 190을 기록했던 절박한 상황을 고백했다. 병실에서 유언장도 남겼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몸무게가 41㎏까지 줄고 심박수가 190까지 치솟았던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유열이 출연해 건강을 회복한 근황과 투병 생활을 전했다.

유열은 희소 질환인 ‘특발성 흉막실질 탄력섬유증’으로 7년간 투병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큐 3일’ 부활과 함께 내레이션을 맡으며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그는 “아직 완치 약은 없고 진행을 늦추는 약만 있다”며 치료를 위해 전국 병원을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2024년 5월 독감과 고열로 입원했을 당시가 가장 위험했다고 털어놨다. 유열은 “몸무게가 41㎏까지 빠졌고 숨 쉬는 것도 어려웠다”며 “호흡이 힘들어 심박수가 190까지 올라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시기였는데 그때 어머니까지 떠나보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연명치료 여부 물었다”…병실서 남긴 유언장 공개

유열은 상태가 악화됐던 당시 의료진이 아내에게 연명치료 여부를 상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그는 “아내가 늘 밝은 모습으로 곁을 지켜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당시 12세였던 늦둥이 아들을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유열이 병실에서 가족에게 남겼던 유언장도 공개됐다. 유열은 급하게 유언을 정리할 정도로 절박했던 당시 심경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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