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與원내지도부 등 18명과 19일 만찬 11, 12일엔 국회 상임위 2곳 릴레이 회동 8월 전당대회 ‘정청래 대항마’ 거론속 당일각 “총리 내려놓고 지선 지원 나서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과 만찬 자리를 갖는다.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별 여야 의원들에 이어 여당 원내지도부와도 만찬을 가지면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앞둔 ‘식사 정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내에서는 김 총리가 6·3 지방선거 전인 이르면 5월 말에 사퇴할 거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총리는 6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연임하면서 새롭게 구성된 이재명 정부의 3기 원내지도부와 1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갖는다. 참석 대상은 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3명를 포함해 총 18명이다. 이번 만찬은 원내지도부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총리는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12일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만찬을 진행하는 등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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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와 가까운 강득구 최고위원이 주도하는 김 총리의 싱크탱크격 모임에는 의원 10여 명이 참여하기로 했고 핵심 실무자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임은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되면 김 총리의 캠프 주축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총리 측근 의원은 모임 출범 시점에 대해 “김 총리가 최종적으로 입장 정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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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