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성 총리 보고…노동·농업·과학기술 전 부문 총력 주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불굴의 개척투쟁으로 쟁취한 고귀한 승리와 성과들을 줄기찬 전성과 도약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6돐(주년) 기념 중앙보고회가 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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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노동절(5·1절) 136주년을 맞아 중앙보고회를 열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수행을 위한 전인민적 총진군을 독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전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5.1절 기념 중앙보고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박태성 내각 총리를 비롯해 리일환, 안금철 등 당과 정부 간부들과 성·중앙기관, 평양시 기관·기업소 일꾼, 근로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북 외교대표부 성원들과 해외동포들도 초대됐다.
보고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된 뒤 박 총리가 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 정부를 대표해 보고에 나섰다. 그는 전국의 생산기지와 건설장, 농업 현장, 과학연구기지 등에서 증산과 창조에 나서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밀고 나가는 것은 근로자들의 크나큰 긍지이자 영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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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산업·보건·교육·문화 부문을 전반적으로 개변하고, 인민생활 향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력 강화와 인민군 지원, 무장장비 헌납 등 애국사업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보고에서는 노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자들이 국가경제발전계획을 수행하며 생산능력과 발전 잠재력을 강화하고, 기념비적 건설사업과 농업 기반 확충, 과학·교육·보건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근로인민대중의 힘과 김 총비서의 영도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 총리는 “새로운 5개년계획 수행의 첫해 과업부터 무조건 완수해야 한다”며 낡은 도식과 보수주의를 타파하고 창조와 혁신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모든 근로자가 3대 혁명 기치를 높이 들고 각 부문과 단위에서 질적 발전과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중앙보고회를 통해 5.1절을 계기로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경제 동원과 생산 확대를 재차 독려하며 전면적 국가부흥 기조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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