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5년만에 명동 복귀하는 유니클로… 지역 사회공헌도 병행

입력 | 2026-04-30 15:13:57


유니클로가 ‘유니클로 명동점’ 오픈을 앞두고 환경재단과 함께 명동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22일 문을 여는 유니클로 명동점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3254.8㎡(약 984.6평) 규모로 국내 최대 매장이다. 유니클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국내 환경 NGO인 ‘환경재단’과 ‘그린로드-기부가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날 열린 첫 번째 환경 정화 활동에는 유니클로 명동점 직원, 환경재단 관계자,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동 일대 상가와 관광객 밀집 지역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빗물받이 안에 쌓인 담배꽁초와 건물 틈새의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명동이 속한 서울 중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의 이번 명동 복귀는 2021년 철수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유니클로는 노재팬 움직임에 코로나19가 겹치며 명동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K컬처 열풍으로 명동이 다시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부활하자 재진출을 결정했다.

실제로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유니클로의 복귀를 계기로 명동 상권에서의 패션 브랜드 경쟁이 가속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