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참 딱하다”고 밝혔다. 경선 개입 논란과 향후 재판 전망도 언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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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7년과 4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참 딱하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참한 말로를 보내는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보니 참 딱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통령) 경선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또 다시 한덕수를 내세워 경선 개입 하는 것을 보고 직접 두 번이나 경고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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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은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도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
홍 전 시장은 “이 재판은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있을 재판도 첩첩산중이고 내란사범 사면금지법도 통과된 마당에 참 측은하기 그지없다”며 “말년이 행복해야 인생을 행복하게 살았다고 할 수 있는데”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