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공=스레드 gaudieye
수도권 일대 밤하늘에서 푸른빛을 내뿜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24일 밤 8시 45~50분경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는 “푸른색의 빛이 하늘에서 떨어졌다” “불꼬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떨어지는 불덩어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랐다.
목격담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경기도 양주시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올라왔으며 정확한 낙하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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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불덩어리의 꼬리가 길어지며 소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떨어지다가 공중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거나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듯 매우 밝은 빛을 뿜어냈다는 목격담도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현상을 전형적인 ‘화구’(파이어볼)로 추정했다. 거대 유성체가 대기권에 진입하며 타오를 때 이같은 불덩어리 형태로 관측된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