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콘퍼런스콜
23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7조6391억원) 대비 19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7조4405억원)보다 405.5% 급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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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3일 “메모리 효율화 기술은 AI 서비스 시장 규모를 키우고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우현 SK하이닉스 CFO 재무 부문장은 23일 오전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구글 리서치의 ‘터보퀀트’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메모리 효율화 기술이 하드웨어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오히려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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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비스의 경제성을 확보해 전체 AI 서비스 시장 규모를 키우고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업황에 대해서는 “전례 없는 성장기”라고 진단하며 차세대 제품 공급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 부문장은 HBM4와 관련해서는 “고객사와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협의된 일정에 맞춰 물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 활용 계획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창출되는 현금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자본 활용 방법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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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탁증서(ADR) 상장과 관련해서는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ADR 상장 공모등록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으며, 연내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모 규모,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 6103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으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