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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타트업동향]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성료 外

입력 | 2026-04-22 17:07:36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IPO 준비와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수상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세컨신드롬, ‘미니창고 다락’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성료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플랫폼 ‘미니창고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미니창고 다락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 출처=세컨신드롬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진행됐으며, 현대백화점으로부터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을 제안받아 열렸다. 아직 셀프스토리지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미니창고 다락을 생활밀착형 보관서비스로서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실제 미니창고 다락에 보관되는 물품과 공간을 다양한 크기로 구성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공간 활용과 다락의 필요성을 느낀 방문객들로 붐볐으며, 셀프스토리지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상담을 진행한 후 장기이용권 구매가 상당수 이어지기도 했다.

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셀프스토리지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 생활밀착형 보관서비스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락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니창고 다락은 현재 전국 2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 1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에브리사이트,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매버릭 AI’ 공개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업 에브리사이트(Everysight)가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매버릭 AI(Maverick AI)’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4월 22일 전했다.

에브리사이트, 차세대 스마트글래스 ‘매버릭 AI’ 공개 / 출처=에브리사이트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인 에브리사이트는 전투기 헬멧 장착형 디스플레이(HMD)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 등을 바탕으로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브리사이트는 국내 최대 안경 체인인 다비치안경과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망과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AR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버릭 AI는 앞서 BMW 모토라드를 통해 선보인 ‘매버릭 스포츠’의 성과를 바탕으로 네이티브 AI를 접목한 신제품이다. 47g 무게를 구현했으며, 최대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AR 최초로 도수 인서트나 클립, 어댑터 없이 프레임 자체에 개인 맞춤형 도수 렌즈를 직접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내에서는 다비치안경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매버릭 AI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 론칭 단 5일 만에 초기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약 7000%를 초과하는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에브리사이트 측은 “메타 레이밴(Meta Ray-Ban)이 스마트글래스 시장의 가능성을 검증했다면, 우리는 디스플레이 기술 구조 자체에서 완전히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안경 조제 및 피팅 노하우를 갖춘 다비치안경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완벽한 맞춤형 AR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캠프, 금융권-스타트업 협업 사례 공개 모집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와 함께 5월 14일까지 금융권과 사업협력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 디캠프 스타트업OI #금융권’ 협업 사례를 모집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디캠프, 금융권-스타트업 협업 사례 공개 모집 / 출처=디캠프


참여 대상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부동산을 포함해 AI, 라이프스타일 등 금융권 전반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이다. 사업 협력, 투자 연계, 기술 실증(PoC),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통해 실제 성과를 창출했거나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프로젝트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기존 스타트업 단일 피칭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가 함께 발표하는 ‘협업 프로젝트 단위 평가’로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단순한 성과를 넘어 협력 과정에서 창출한 시너지와 실행 과정의 가치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한 취지라고 디캠프는 전했다.

선정된 우수 사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 모두에게 수여된다. 최우수 사례는 금융위원장상이, 우수 사례에는 은행연합회장상(디캠프상)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이 각각 시상될 예정이다.

디캠프 임새롬 리소스 PO는 “국내외 금융기관이 총출동하는 이번 기회는 금융권과 협업해 온 스타트업과 그 협력 과정을 이끈 금융기관 담당자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다. 아울러 추가적인 금융기관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는 5월 27일 발표되며, 6월 24일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리플레이스-사토유메, 한국형 마을호텔 구축 MOU 체결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지역재생 사업을 추진해 온 리플레이스(대표 도원우)와 사토유메(대표 시마다 슌페이)가 한국형 마을호텔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왼쪽)와 시마다 슌페이 사토유메 대표 / 출처=리플레이스


양사는 오래된 빈집을 매력적인 체류형 휴양 공간으로 개조해 마을 전체를 호텔처럼 만든 ‘마을호텔’을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리플레이스는 경북 문경을 거점으로 200년 된 고택과 폐양조장 등을 리노베이션해 소멸 위기 지역의 유휴공간 재생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의 자회사다. 사토유메는 인구 수백 명의 고스게촌을 연간 2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것을 비롯해 일본 전역 50여 개 지역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2028년까지 사토유메의 주민사업체 운영 경험과 리플레이스의 공간 기획 역량을 결합해 일본의 성공 모델을 한국형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지역 활성화 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도원우 대표는 “두 나라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어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나누는 것이 해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사토유메의 축적된 마을 호텔 운영 노하우와 리플레이스의 빈집 재생·로컬 콘텐츠 경험을 결합해 한국에 맞는 지역재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4월 20일 문경에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21일 전남 강진에서 한·일 빈집재생 포럼 ‘다시, 마을호텔’을 개최했다.

베스핀글로벌, AI 기술 스터디 프로그램 ‘AI BESTudy’ 개최

AI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기업 현장의 AI 기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스터디 프로그램 ‘AI BESTudy(베스터디)’를 4월 28일 개최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AI 기술 스터디 프로그램 ‘AI BESTudy’ 개최 / 출처=베스핀글로벌


이번 행사는 베스핀글로벌이 연초부터 이어온 AI 시리즈 이벤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앞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CxO AI 네비게이터 포럼’과 ‘AI 역설 컨퍼런스’에 이어, 현장에서 AI를 직접 구현하고 운영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기술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BESTudy는 베스핀글로벌이 다수의 AI 구축·운영·데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PoC 이후 실제 적용 단계에서 난항을 겪거나 LLM 운영 결과의 정확도 및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려는 실무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커리큘럼은 NL2SQL(Natural Language to SQL) 기반의 정확도 개선 방법론과 실제 프로젝트의 시행 착오 및 개선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운영까지 기술 실무 전반을 심도있게 다루며 토론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CAIO 부사장은 “CxO 레벨에서의 AI 전략 논의와 파트너 생태계 협력을 통한 방향 정립이 이뤄진 만큼 이제는 그 전략을 실제로 실행하는 엔지니어와 기술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기술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AI BESTudy는 베스핀글로벌의 기술력을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BESTudy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테솔로, 대성하이텍과 로봇 핸드 양산 품질 확보 위한 전략적 협력

로봇 핸드 전문 기업 테솔로(대표 김영진)가 초정밀 공작기계 및 정밀 가공 기술을 보유한 대성하이텍과 로봇 핸드 양산 품질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테솔로 DG-5F-S 이미지 / 출처=테솔로


양사는 자동화 품질 검수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대량 양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테솔로는 로봇 핸드 양산 과정에서의 정밀 검사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성하이텍을 로봇 핸드 생산 공정용 검사 장비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

대성하이텍은 초정밀 가공 기술과 고강성 구조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정밀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테솔로는 현재 20자유도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를 포함한 다관절 그리퍼 제품을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3-핑거형 다관절 로봇 그리퍼는 실제 생산 현장에 도입되어, 형태와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다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정에서 안정적인 파지 및 이송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영진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 손은 단순한 기구 제품이 아니라, 정밀 기계·전자·제어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 제품”이라며 “연구용 프로토타입 단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양산 단계에서의 품질 일관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로봇 산업은 향후 정밀 제조 및 자동화 설비 기술과의 융합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핸드 품질 검수 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 엔비디아 출신 ‘찰리 푸’ 영입

AI 반도체기업 퓨리오사AI(대표이사 백준호)가 엔비디아(NVIDIA)와 멜라녹스(Mellanox)에서 글로벌 AI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온 찰리 푸(Charlie Foo)를 수석 자문역(Principal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찰리 푸(Charlie Foo) 퓨리오사AI 수석 자문역 / 출처=퓨리오사AI


찰리 푸는 아이비엠(IBM), 브로케이드(Brocade), 멜라녹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약 35년 이상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인프라 구축과 가속 컴퓨팅 등을 이끌어 온 사업화 전문가다. 멜라녹스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을 맡았으며, 엔비디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터프라이즈 및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이끌었다.

찰리 푸는 앞으로 수석 자문역으로서 퓨리오사AI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 확장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등 글로벌 상용화 확대와 직결되는 영역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찰리 푸는 “AI의 다음 단계는 모델 성능 향상과 함께, 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대규모로 배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퓨리오사AI는 차별화된 아키텍처와 양산 실행력을 동시에 갖춘 드문 기업”이라고 말했다.

백준호 대표는 “RNGD 양산을 기반으로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경험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다”며 “찰리 푸의 합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과 파트너십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슬러즈, 산리오캐릭터즈 활용 수면 관리 서비스 개발

IP 기반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 허슬러즈(대표 문용우, 김선재)가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디지털 게임형 수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4월 22일 밝혔다.

허슬러즈, 산리오캐릭터즈 활용 수면 관리 서비스 개발 / 출처=허슬러즈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며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잠들고 아침을 맞이하는 게임형 수면 관리 앱 서비스다. 특히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수면에 집중할수록 서비스 내 스토리가 단계적으로 전개되며,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면 습관 형성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본 프로젝트는 2026년 여름, 한국과 일본 양국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허슬러즈는 2025년 3월에 열린 산리오 주최 ‘Sanrio Startup Pitch ~One World, Connecting Smiles.~’에 참가했으며, Well-Being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산리오와 본 건에 대한 협의를 본격화했다.

문용우, 김선재 대표는 “산리오캐릭터즈가 가진 따뜻한 세계관과 디지털 웰빙이라는 주제를 결합해, 사용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며 “산리오캐릭터즈의 팬뿐 아니라 수면과 스마트폰 사용에 고민을 가진 많은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김영우 기자(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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