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기자회견 “베네수 국민 美 군사작전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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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선물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P통신·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 중인 마차도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에는 베네수엘라의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자국민의 생명을 걸고 싸운 지도자, 국가 원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 작전에 대해 “베네수엘라 국민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을 준 걸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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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상자가 메달을 타국 정상에게 선물하는 전례 없는 행동은 논란을 일으켰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노벨상의 영예는 공유하거나 양도할 수 없다”고 마차도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했다.
마차도는 미국 정부와 협의하며 귀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최근 델리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게 조기 대선을 치르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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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