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도 복귀전서 무실점 호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이 12일 열린 KBO리그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의 안방경기에 ‘오프너’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뒤 2회부터 배동현(28)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키움은 팔꿈치와 어깨 수술을 받고 돌아온 안우진이 1군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정을 짰으며 이날이 첫 재활 등판이었다.
최대 투구 수를 30개로 제한한 상태로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이날 공을 총 24개 던졌으며 그중 15개가 속구였다. 속구 평균 시속은 157km였다. 상대 선두 타자 황성빈에게 네 번째로 던진 공은 시속 160km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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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너무 강하게만 던져서 투구 수가 많아진 아쉬움도 있었다. 조금씩 이닝을 늘려가면서 강약 조절도 하고 경기 감각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키움이 롯데를 2-0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12일 열린 KBO리그 대구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공동 선두 LG와 KT는 안방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LG는 잠실에서 SSG를 9-1로 꺾고 7연승을 달렸고, KT는 수원에서 두산을 6-1로 물리쳤다. KIA는 대전 방문경기에서 한화를 9-3으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