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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휴전에 코스피 5800 뚫어…환율 1500원 밑으로

입력 | 2026-04-08 09:21:00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13포인트(0.87%) 오른 5813.35로, 코스닥 지수는 10.19포인트(0.89%) 상승한 1153.67로 개장 했다. 2026.3.20. 서울=뉴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동의하면서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해 개장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6% 이상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까지 급락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 오른 5804.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5837.92까지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에 한국거래소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 총리의 요청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하면서 확전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결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4.3원 내린 1479.9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1분 현재 148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 흐름을 반영해 전날 1510원대를 웃돌기도 했다. 

국제 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오전 9시 37분 기준 전장 대비 13.88% 급락한 배럴당 97.27달러를 나타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같은 시간 전장 대비 12.53% 내린 배럴당 95.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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