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자폭결정…권성수 부장판사 되는 셈”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경선에서 컷오프 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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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 배제(컷오프) 재심 청구를 기각하자 무소속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구시민의 민심을 따라 ‘시민경선’을 통해 선택받아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데 앞장서서 이 한 몸 바치겠다”고 적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주호영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 배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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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 전 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당심과 민심을 따르지 않는 당대표는 당대표가 아니다. 6·3 지방선거를 패배로 이끄는 ‘자폭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일 장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국민의힘 당대표나 되는 것처럼 정치에 개입한다는 취지로 비판했다”며 “그런 장 대표가 이번 주 의원의 가처분 신청 결정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그대로 따르면서, 국민의힘의 대표는 권성수 부장판사가 되는 셈”이라고 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