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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깨워” 광주서 중학생이 학교서 흉기 휘둘러… 2명 부상

입력 | 2026-03-24 16:08:00

뉴시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중학생 A 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중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 2명은 각각 옆구리와 등에 상처를 입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특수반 학생인 A 군은 쉬는 시간 교실에서 잠을 자던 도중 이 학생들이 자신을 깨웠다고 착각했고, 조퇴 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목격자와 교사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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