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뉴시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공관위)는 17일 “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경험과 혁신이 정정당당하게 맞붙는 경선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공천 면접 심사에 임하고 있다. 2026.03.1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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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천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며 “아무 기준도 없이 현역 단체장을 컷오프하고 단수 공천을 하는 것은 이기는 공천도 아니고 혁신 공천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적었다.
주 의원 또한 같은날 “경선을 진심으로 원한다”며 “부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과 새로운 비전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경선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전날 경선을 요청하는 취지의 호소문을 낸 뒤, 이날 장동혁 대표를 면담하기도 했다.
경선이 확정되자 박 시장과 주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관위가 부산시장 후보 경선 방침을 발표했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결정해 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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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