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 - WSJ 갈무리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이날 오후 X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며 “세계 시장으로의 석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해당 트윗을 유가 안정의 결정적 계기로 해석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의 위험을 무릅쓰고도 호르무즈 해협에 직접 뛰어들어 상황 해결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외신들 역시 “이란과의 전쟁 이후 (호위) 작전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고 속보를 타전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원유, 디젤, 휘발유 선물 가격이 하락했고 주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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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부 대변인은 “직원들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WSJ은 미즈호 증권의 상품 전문가 로버트 야우거를 인용해 “그건 용서할 수 없는 실수”라고 지적했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