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붕괴 위기에 직면한 한국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진단하고, 환자 안전과 지속 가능한 의료를 위한 혁신 전략을 담고 있다. 집필을 주도한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료소비자 공급자 공동행동(의료공동행동)’은 시민·환자 단체와 의료진이 의료 구조 개혁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대 기구다. 조은영 한국YWCA연합회장과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대표, 강희경 서울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 오주환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등 30명의 공저자가 참여했다. 의료공동행동은 직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