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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강원 축산물 가공업 판매 4917억 원

입력 | 2026-03-06 04:30:00

전년보다 9% 늘어 ‘역대 최고’




강원 축산물 가공업체의 생산 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 154곳의 총판매액은 4917억 원으로 전년(4514억 원) 대비 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강원도는 이번 실적이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강원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신뢰와 가공 기술의 고도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 판매액은 유가공업 3326억 원, 식육가공업 1532억 원, 알가공업 59억 원으로 나타났다. 3개 업종 모두 전년보다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식육가공업 19%, 유가공업 4.8%, 알가공업 9.2% 늘어났다.

지난해 판매액 가운데 내수가 4884억 원으로 98.5%를 차지했고, 수출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53억 원 대비 37.7% 증가한 수치다.

안재완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성과는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의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도의 전략적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강원 축산물이 될 수 있도록 위생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도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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