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가 다음달 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인 ‘콘엑스포(Conexpo)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신형 건설기계 9종을 선보인다. 올해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해 ‘HD건설기계’로 통합 법인이 출범한 이후 처음 참가하는 행사에서 신기종을 대거 출시하는 것이다.
HD건설기계는 7일까지 진행되는 콘엑스포에서 현대(HYUNDAI) 브랜드 굴착기 5종과 디벨론(DEVELON) 브랜드 굴착기 4종을 각각 선보이는 ‘언베일링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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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 곳은 엔진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1.1L급 전자식 초소형 엔진을 비롯해 신기종에 탑재된 엔진, 초대형 굴착기용 엔진 등 산업용 엔진을 모두 전시하고, 수소 엔진, 고성능 배터리팩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관람객에 선보인다.
중장비 업계에서 콘엑스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S’급의 위상을 가지는 전시회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AI 기술과 독자 개발 엔진으로 무장한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