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의 신임 사령탑 이정효 감독(51)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특유의 직설적인 어법으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때 K리그를 대표하는 명가였던 수원은 2023년 K리그1(1부) 최하위(12위)에 그쳐 K리그2로 강등됐고,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3시즌 만의 승격을 노리는 수원은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이 감독을 전격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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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최근 첫 자서전 ‘정답은 있다’를 펴낸 이 감독은 수원에서도 ‘정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은 “첫 한 달은 선수들이 따라오는 속도가 더뎌 걱정했는데 이후에는 상당히 빨라졌다. 현재 기대치의 51% 정도까지는 올라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으로는 ‘선수들의 태도’를 꼽았다. 이 감독은 “많이 끈끈해졌고, 팬들을 위해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에 대한 의식도 바뀐 것 같다”며 “삶이든 축구든 문제가 있으면 정답도 있다.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수원은 서울 이랜드와 28일 오후 4시 30분 안방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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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