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20 ⓒ 뉴스1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박 씨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 40분까지 불러 조사했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박 씨는 고소인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으나 피의자 신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 씨는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와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사실대로 질문에 답했다”며 “불편한 사항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매니저들에 대해 갑질과 술잔을 던진 의혹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엔 “조사를 통해 차후 밝혀질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고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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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2.20 (서울=뉴스1)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