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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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식단이 공개되며 관심이 쏠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선고 공판을 마친 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 무기수 신분으로 첫날 밤을 보냈다. 다만 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형 확정 전까지는 미결 수용자와 동일한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복귀 후 첫 저녁 식사는 들깨미역국과 떡갈비 채소조림, 잡곡밥, 배추김치로 구성됐다. 일반 수용자와 같은 급식이 제공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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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당일 오전에는 사골곰탕과 무말랭이무침이, 점심으로는 잔치국수와 핫바가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치소 식사 후 식기는 수용자가 직접 세척하는 것이 원칙이며 서울구치소의 1인당 1일 급양비는 5201원으로, 식재료비 기준 한 끼 평균 약 1580원 수준이다.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는 독방은 약 6.6㎡ 규모로 TV와 거울, 접이식 밥상, 변기 등이 갖춰져 있다. 목욕은 공동시설을 이용하지만 다른 수용자와 겹치지 않도록 동선과 시간이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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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