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2030년 예상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가운데) 감독이 4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의 바커 행어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6.01.05 산타모니카=AP 뉴시스
광고 로드중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편이 나오는데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은 최근 이 언론사의 미샬 후세인 쇼(Mishal Husain Show)‘에 출연해 “다음 단계가 오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사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과 속편 계약을 맺은 그가 후속작에 대해 얘기한 것이다.
광고 로드중
앞서 미국 포브스와 영국 ’NME‘ 등 영미권 매체들은 최근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경영진의 말을 빌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이 2029년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2030년 이후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말 기준 5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스트리밍 영화에 등극했다. OST 또한 라틴팝 슈퍼스타 배드 버니(Bad Bunny)의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í Tirar Más Fotos)(DtMF)‘에 이어 작년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을 본격적으로 다룬 해외 첫 애니메이션이다. 퇴마사이자 K-팝 걸그룹인 ’헌트릭스‘가 악령이자 K팝 보이그룹인 ’사자보이즈‘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현재 화려한 시상식 시즌을 보내고 있다.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선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골든‘)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광고 로드중
매기 강 감독은 시상식 시즌을 즐기고 있다면서도 “그저 빨리 다음 영화 작업에 다시 몰입하고 싶을 뿐”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