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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주전서 밀린 김민재, 올여름 팀 떠나나…토트넘·첼시 이적설 대두

입력 | 2026-02-17 19:01:49

타·우파메카노 다음 3옵션으로 입지 흔들



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첼시와 연결됐다.

미국 매체 ‘ESPN’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독일 매체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토트넘과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 영입 명단에 김민재를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영입은 차기 감독 선임에 달렸으며, 첼시는 이미 탄탄한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으나 제레미 자케 영입에 실패한 뒤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2023년 5000만 유로(약 855억원)로 수비수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은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올해의 팀과 최우수 수비수를 동시에 석권한 김민재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뮌헨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김민재가 큰 위기에 직면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지난해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한 요나탄 타를 다요 우파메카노의 파트너로 낙점했다.

대신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려 큰 경기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22경기 중 10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중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출전 시간 역시 리그는 859분, UCL은 224분에 불과하다.

타(리그 1573분·UCL 602분), 다요 우파메카노(리그 1271분·UCL 568분)와 비교하면 뮌헨 내 입지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진다.

‘ESPN’도 “김민재는 뮌헨에 남고 싶어 하지만, 현재 타와 우파메카노에 이어 3번째 옵션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민재의 출전 시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에도 큰 화두다.

반전이 필요한 김민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30분 프랑크푸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기다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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