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李대통령, ‘위례신도시→윗 어르신’ 변조…“황당한 증거조작 사례중 하나”

입력 | 2026-02-14 08:57:37

14일 새벽 SNS서 ‘정영학 녹취록 조작 사례’ 게시물 공유
지난 5일에도 “나를 엮어보겠다고 녹취록 변조해서 증거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2026.2.12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검찰의 증거 조작 정황을 다시 한 번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0시 10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황당한 증거조작이지요. 무수히 많은 사례중 하나 입니다”라며 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은 ‘정영학 녹취록 조작사례 3’이라는 제목으로 남자 1와 대장동 사건 관련자인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내용이다.

문제의 녹취록에서 남자 1은 “내부적으로 니가 알아서 할 문제고 윗어르신들이 너 결정한 대로 대 해줄테니까”고 말하자 정 회계사가 “예, 음…”이라고 답한다.

이어 남자 1은 “그렇게 직원들한테도 너 준 일정대로 진행하게끔”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재명(대통령)을 연상시킬 수 있는 ‘윗어르신’, 실제는 ‘위례신도시’”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이와 같은 맥락의 검찰의 증거 조작 정황을 직격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검찰이 위례 사건 항소를 포기한 이후 “법리상 되지도 않는 사건으로 나를 엮어보겠다고 대장동 녹취록을 ‘위례신도시 얘기’에서 ‘윗어르신’ 얘기로 변조까지 해서 증거로 내더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울=뉴스1)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