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국장 등 美협상단 이달 방한 조율 美서 ‘2+2’ 외교-국방 회담도 추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10.29.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3일 정부 고위 소식통은 “지난해 정상 레벨에서 팩트시트 합의가 있었던 만큼 양국 NSC가 총괄해 안보 분야 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번 캐너패시 NSC 동아시아 담당 수석 국장(선임 보좌관)을 대표로 국무부와 국방부, 에너지부 등 핵잠과 원자력 농축·재처리, 조선협력 관련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된 미국 측 협상단이 이르면 이달 말 방한하는 일정이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캐너패시 국장의 지난달 말 방한이 추진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 인상 예고로 통상 분야 합의가 흔들리면서 안보 분야 후속 협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이달 중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2+2 회담을 갖는 일정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과 안 장관은 캐나다 정부의 요청으로 이달 말 캐나다에서 2+2 외교·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그에 앞서 미국을 찾아 안보 분야 후속 협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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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