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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의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Curio Collection by Hilton)’ 리조트인 라페스타 푸꾸옥(La Festa Phu Quoc)이 예술을 테마로 꾸며진 신관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12일 라페스타 푸꾸옥에 따르면 신관의 내부 공간은 가상의 베트남 남부 출신의 음악가 ‘트란(Tran)’의 집을 모티프로 기획됐다. 객실 입구의 바이닐(LP) 오브제와 피아노 실루엣의 데스크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연상시킨다. 또한 푸꾸옥과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의 미학을 담은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진다.
총 29개의 객실은 △작가의 아지트(The Writer‘s Nook) △화가의 숙소(The Painter’s Lodge) △조각가의 방(The Sculptor‘s Chamber)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독립된 거실 공간을 갖춰 장기 투숙에도 최적화됐다. 특히 신관이 선셋 타운의 상징인 ‘캄파닐레 시계탑’ 맞은편 언덕에 자리해, 객실에서 푸꾸옥의 상징인 ‘키스 브리지(Kiss Bridge)’와 일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소렌토 튜플렉스 오션뷰 스위트룸 전경.
또한 신관에는 총 4개의 신규 다이닝과 소셜 베뉴가 새롭게 문을 연다.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공간에서 차별화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7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 바 ‘프란체스카(Francesca)’다. 이곳은 트란이 연인과 보냈던 시간을 추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내외 라운지에서 세련된 조명과 고급 와인, 핸드크래프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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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 마련된 ‘루나 포크(Luna Folk)’는 아메리칸-이탈리안 스타일의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 공개되지 않은 은밀한 가게)’ 재즈바로, 라이브 색소폰 연주와 클래식 칵테일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번 신관 오픈은 푸꾸옥이 아시아의 핵심 휴양지로 도약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푸꾸옥은 202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21개 회원국의 고위급 인사들을 비롯해 수천 명의 대표단, 국제 언론인, 세계적 기업 임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푸꾸옥 국제공항 확장 계획과 더불어 신규 항공사인 ‘선 푸꾸옥 항공(Sun PhuQuoc Airways)’의 출범이 예정돼 아시아 전역 여행객들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저스틴 킴(Justin Kim) 라페스타 푸꾸옥 총지배인은 “이번 신관 오픈은 아말피의 이국적인 무드와 푸꾸옥의 지역적 가치를 결합해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완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단순한 휴양을 넘어 고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푸꾸옥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