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2.12.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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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전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중이다.
전씨는 이날 경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귀국했다”며 “지난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는데 갑자기 이재명 정권 들어서 무려 8건의 고발을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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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증거 인멸 우려도 없고 압수 당할 것도, 필요도 없다”며 “경찰들에게 고발 내용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고 조사 잘 받고 오겠다”고 부연했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대장동 사업으로 마련한 비자금 1조여원을 싱가포르에 숨겨뒀다거나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사이에 혼외자가 있다는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이 대통령에게 현상금 10만달러(약 1억4465만원)를 걸면 나설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도 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외에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진술이 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 회유에 오염됐다고 주장하거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명태균씨로부터 무료로 여론조사를 받아왔다고 주장해 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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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