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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화차’ 체험 인기…문정원·전쟁기념사업회 협업 강화

입력 | 2026-02-12 09:18:12

10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정운현 한국문화원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를 방문해 실감형 전시 콘텐츠 협업 확대와 신규 디지털 전환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사업회는 정 원장이 지난 10일 사업회를 찾아 콘텐츠 제작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지난해 한국문화정보원이 추진한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전쟁기념관 전쟁역사실의 ‘신기전 화차’와 ‘수원화성행궁’, 대형무기실의 ‘T-34 전차’와 ‘M4A3E8 전차’를 소재로 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는 지난해 12월 전시실에 처음 공개됐으며, 전시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이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기전 화차’와 ‘T-34 전차’, ‘M4A3E8 전차’는 실제 전장에서 활약하던 장면이 영상으로 구현됐고, ‘수원화성행궁’은 상공을 비행하며 전경을 조망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형태로 제작됐다.

정 원장은 “지난해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콘텐츠와 후속 협업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전쟁기념사업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주 회장도 “전쟁기념관은 방대한 전쟁사와 유물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전시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을 통해 관람객이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람객이 전쟁기념관 전시실 내 화성행궁 체험콘텐츠를 체험하는 모습이다.

전쟁기념관 전시실 내 신기전과 체험콘텐츠 키오스크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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