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산시장 호황, 투자와 고용으로 더 많이 이어져야” “부울경 등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에 도움 먼저 도달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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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코스피 5000 과실이 국민 대다수에게 닿지 못한다면 이는 정치 실패”라며 제조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I(인공지능), 로봇, 반도체나 이차 전지 등에 자금이 몰리고 성과급이 넘친다”며 “그 온기가 제조업 전반과 중소기업에는 퍼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BSI(기업 경기 실사지수)가 내수와 수출, 투자 모두 100을 밑돌고 있다”며 “가장 직격탄을 맞은 곳은 부산, 울산 경남 제조업”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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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금과 대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버거운 금리, 환율, 에너지 등 3대 비용을 정부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처럼 제조업 비중이 큰 지역에 도움이 먼저 도달해야 한다”며 “재정 여력이 없다는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 그 돈은 말 그대로 생명줄”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비록 집권당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 하루를 걱정하는 맘은 집권당 못지 않다. 이재명 정부가 조국혁신당 지적에 귀 기울이고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