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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저고리 입고 등장한 김혜경 여사…“예쁘시다”

입력 | 2026-02-06 16:44:00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서 참석자들과 행운 명태 소품을 만들고 있다. 뉴시스

해외 순방 등 국내외 행사에서 한복을 착용해 온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6일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추서됐다.

이날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 ‘새해를 입다(Wear the New Year!)’에서 정순훈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은 김 여사에게 한복 명예홍보대사 추대패를 전달했다.

김 여사는 “한복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여러 한국에 온 분들을 볼 때마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며 “평소 한복을 사랑해 온 한 사람으로서 한복 명예홍보대사라는 뜻깊은 역할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명예홍보대사로서 한복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한복을 입고 한복의 멋을 함께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혜경(가운데)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서 한복 명예홍보대사 추대패를 전달받은 뒤 정순훈(왼쪽)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 구혜자 침선장(한복세계화재단 고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이라며 “묵묵히 한복을 짓고 연구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이 오늘의 한복을 만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한복이 더 많은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가자”며 “저 역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이날 연한 연두색 저고리에 짙은 연두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복 분야 무형유산 보유자와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등 77명이 자리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김 여사에게 “한복이 예쁘시다”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행운 명태’ 소품 만들기 체험도 함께했다.

김혜경(가운데)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서 한복 명예홍보대사 추대패를 전달받은 뒤 정순훈(왼쪽)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 구혜자 침선장(한복세계화재단 고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바로 어제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 하우스 개막식에서 한복 패션쇼를 진행한 것처럼 한복이 K-컬처를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한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문화 창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복인 여러분과 한복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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