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2025.02.0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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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AI 기술을 통한 효율화와 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2조350억 원, 영업이익 2조208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2.1%, 11.6%씩 증가한 수준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처음 매출 12조 원, 영업이익 2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연간 매출 10조 원대가 넘는 건 네이버가 유일하다.
4분기 매출액은 전체 플랫폼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한 3조 195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6,10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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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성장한 3조6884억 원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토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4분기 커머스 매출액이 1조54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6.0% 크게 성장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반사이익이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N배송 인프라 확장 및 AI 개인화 고도화, 멤버십 혜택 확대를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치플랫폼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4조1689억 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12.1% 성장한 1조6907억 원, 콘텐츠는 5.7% 성장한 1조8992억 원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라이즈는 신규 GPUaaS 매출, 사우디 슈퍼앱, 디지털트윈 등 글로벌 매출에 힘입어 4.3% 증가한 5878억 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대표는 “2025년은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브리핑의 확장을 통해 AI 시대에서의 검색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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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