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딴 선수는 한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은 여름올림픽에서 320개, 겨울올림픽에서 79개의 메달을 각각 획득해 399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가장 먼저 메달에 도전에 나서는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이의진(25)과 한다솜(32)이다. 이들은 7일(한국시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여자 10km+10km 스키애슬론 결선에 출전한다. 이튿날인 8일에는 이준서(23)가 같은 종목 남자부 결선에 나선다. 이들은 세계적인 선수들과는 기량 차가 있어 메달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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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뉴스1
만약 이상호가 메달을 놓치면 고교생 스노보더 유승은(18)이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유승은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9일 예선에 이어 10일 결선을 치른다. 유승은은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73.25점으로 오니쓰카 미야비(일본·174.0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종목 월드컵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은 10일 혼성 계주 결선을 시작으로 메달레이스에 나선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