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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서울 집값 0.28% 올라…매매·전세 동반 상승

입력 | 2026-02-06 14:00:36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앞두고 정부와 시장 눈치싸움 치열



부동산R114 제공


2월 첫째 주 서울 집값이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시장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서울은 0.28% 올랐고, 경기·인천 지역도 0.20% 상승했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정부 당국과 부동산 참여자 간의 눈치 싸움이 활발하다. 정부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집주인들도 매도와 버티기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는 분위기다.

상승 흐름은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0.22%) △부산(0.17%) △세종(0.15%) △대구(0.15%) 순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0.15% 올랐다. 서울은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는 각각 0.18%, 0.09% 올랐다. 지역별로 △경기(0.21%) △제주(0.17% △인천(0.15%) △대구(0.12%) 순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월간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은 0.54%를 기록했다. 서울은 0.81% 올라 전체 시도 중 매매가 상승 압력이 가장 강했다. 전국 전셋값 변동률은 0.34%로 전월(0.3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대도시권 위주로 전셋값 강세가 이어졌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최근 일주일 동안 아파트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의 보유세 과세 기준일을 모두 피하려는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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