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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4월 횡성서 트레일러닝 대회 첫 개최… 1500명 선착순 모집

입력 | 2026-02-04 14:54:27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4월 18~19일 ‘코오롱 트레일 런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스포츠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레이스가 끝난 이후 식사와 음악, 회복 프로그램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연 지형과 기후, 노면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트레일러닝의 특성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횡성을 택했다. 강원도 중부 산악 지형에 위치한 횡성은 완만한 능선과 임도가 잘 발달해 트레일러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 종목은 35K 싱글, 35K 듀오, 15K 등 3개로 구성된다. 35K 싱글 종목은 웰리힐리파크에서 출발해 청태산과 대미산을 거쳐 계촌리로 이어지는 약 35km 코스의 개인전으로, 제한 시간은 8시간이다. 35K 듀오 종목은 동일한 코스를 2인 1조 팀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5K 종목은 웰리힐리파크에서 출발해 청태산과 대미산을 오가는 약 15km 코스로, 제한 시간은 4시간이다. 이와 함께 번외 경기 성격의 버티컬 종목도 운영되며, 약 1.5km 코스를 1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약 1500명으로, 35K 싱글 400명, 35K 듀오 400명(200팀), 15K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이달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각각 35K 싱글 15만 원, 35K 듀오 28만 원, 15K 8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배번과 티셔츠, 참가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종목별 완주 기념품과 메달이 제공되며, 35K 완주자에게는 재킷이, 15K 완주자에게는 모자가 함께 수여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록을 넘어 레이스 전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트레일러너들이 산에서 보내는 하루 전체가 하나의 깊은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일러닝을 통해 필드에서의 경험과 상품, 문화를 연결하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오롱 트레일 런 202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스포츠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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