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현대차 팰리세이드, 작년 역대 최다 21만대 판매

입력 | 2026-02-04 00:30:00

韓-美서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1만 대 넘게 팔리며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출시 이래 연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연간 20만 대를 넘긴 것도 처음으로, 전년 판매량(16만5745대)보다 27.4% 뛴 규모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주효했다는 게 현대차의 분석이다. 이 시스템은 한 번 주유하면 최대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비를 낸다. 실제로 국내 시장에서는 아예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3만8112대)이 가솔린 모델(2만1394대)을 앞섰다.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가 폐지돼 하이브리드차가 각광받는 미국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수요가 두드러진다.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국 출시 직후 시장에서 4개월 만에(지난해 9∼12월) 총 9765대가 팔려 나갔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위주의 북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최고 모델에 선정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