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한-아세안센터, 브루나이·싱가포르서 무역 활성화 미션 개최

입력 | 2026-02-02 11:24:00


한-아세안센터가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무역 활성화 미션’을 개최한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는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무역 활성화 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션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아세안센터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5월 라오스 비엔티안과 태국 방콕에서 관련 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자재·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 21개사와 브루나이·싱가포르 현지 기업 30여 개사가 참여한다. 미션은 비즈니스 포럼, 1대1 비즈니스 매칭, 산업 시찰로 구성되며, 아세안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무역·산업 동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일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의 래디슨 호텔에서 한-브루나이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과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를 전한다. 기조연설은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메이 파에자 사무차관이 맡는다. 이어 브루나이 재정경제부 관계자와 말레이시아 사바대 교수가 한-아세안 FTA를 포함한 양국 무역 현황과 브루나이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포럼 이후에는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3일에는 산업 시찰이 이어진다. 참가 기업들은 브루나이 무역 상품을 전시·홍보하는 ‘브루나이안 메이드 허브’와 할랄 식품 기업 ‘가님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을 방문해 현지 산업 환경과 수출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4일에는 싱가포르 칼튼 호텔에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양국의 무역·투자 동향과 한-싱가포르 FTA 현황, 정부 정책 등이 공유된다. 개회식에서는 한-아세안센터와 한국수입협회가 개회사를 하고,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를 전한다. 기조연설은 싱가포르 비즈니스 연합의 옹 팡 타이 감사위원회 부회장이 맡는다. 이후 싱가포르 비즈니스 연합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관계자들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한 실무적 노하우를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5일 산업 시찰에서는 글로벌 무역 허브로 성장한 싱가포르의 산업·시장 구조를 살펴본다. 참가 기업들은 라이언스 그로서리를 방문해 현지 유통·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올해에도 무역 활성화 미션을 지속 추진해 한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실질적인 무역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