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서 키워 출하 시기 조절
대표 봄나물인 두릅을 겨울에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가덕면에 있는 청주시두릅생산연구회 소속 농가가 촉성재배 기술로 수확한 두릅을 본격 출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을 받은 이 농가의 두릅은 겨울철 촉성재배에 적합한 ‘신구’ 품종이다. 신구는 생육이 균일하고 수확 시기가 비교적 빠르며, 시설 재배 환경에서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촉성재배는 온실·온상·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자연 상태보다 작물이 더 빨리 자라도록 유도하는 재배법이다. 노지 재배보다 출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겨울철 신선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시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출하 시기 조절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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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