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실종 1명…곳곳 붕괴 우려·가연성 물질에 진화 난항
31일 오전 충북 음성군 한 펄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진화율은 97%다.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2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2026.1.31/뉴스1 ⓒ News1 임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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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한 펄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약 22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당국은 발령했던 대응 2단계 조치를 1단계로 하향 조치하고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낮 12시 8분쯤 불을 모두 끄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화재로 공장 구조물이 휘는 등 붕괴 우려가 있고 하루가 지난 상황에서도 불길이 올라오며 완진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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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해당 업체 건물 5동(2만 4236㎡)을 모두 태웠다. 인근 4개 업체 공장 등 11동도 일부 피해를 봤다.
불은 전날 오후 2시 55분쯤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83명 중 81명이 자력 대피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39분쯤 공장 내부에서는 심하게 훼손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당국은 휴대전화 GPS 위치를 근거로 연락이 두절된 외국인 근로자 2명 중 1명의 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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