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클라우드 전반의 AI 에이전트 자동 탐색·관리 AWS·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플랫폼 연동 발생 가능한 문제 대응해 효율적 AI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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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30일 기업 내 흩어진 AI 에이전트와 도구들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MuleSoft Agent Fabric)’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한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통해 분산된 AI 시스템의 통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복잡해지는 AI 생태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업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도입이 급증하면서, 부서별·플랫폼별로 관리되지 않은 에이전트가 중복 생성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9년 전 세계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 수가 10억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통합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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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소프트 에이전트 패브릭’은 클라우드와 사내 시스템에 분산된 AI 에이전트 및 도구를 통합 관리하는 기반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의 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비롯해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구글 버텍스 AI(Vertex 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사내에서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나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도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에이전트 스캐너(Agent Scanner)’ 기능은 각 플랫폼에 배포된 AI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탐색해 등록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에이전트의 역할, 모델, 접근 데이터 범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메타데이터는 구글 클라우드의 A2A(Agent-to-Agent) 프로토콜 형식으로 정규화되어 플랫폼 간 호환성을 높인다.
탐색된 에이전트 정보는 ‘에이전트 레지스트리(Agent Registry)’를 중심으로 통합 관리된다. 이 기능은 기업 내 모든 AI 에이전트와 MCP 서버, 모델 정보를 하나의 목록으로 정리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또한 ‘에이전트 비주얼라이저(Agent Visualizer)’를 통해 플랫폼·역할·기능별 에이전트 현황을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복 운영 여부를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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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