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연근무제 이용 3만 건 넘어
제주 공직자의 유연근무제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청 공직자의 유연근무제 이용 건수는 3만2385건으로, 전년 9100건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제주 공직자들이 가장 선호한 유형은 출퇴근 시간과 근무일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였다. 지난해 2만897건으로 전체의 64.5%를 차지했다. 이어 원격근무 방식인 재택근무가 1103건, 사무실이 아닌 특정 시설에서 근무하는 스마트워크가 38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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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 직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업무 효율성 증대(61%), 심리적 안정(19%), 출퇴근 편의(12%) 등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모성보호시간과 육아시간 사용 실적도 부서장 성과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유연근무와 함께 육아 세대를 위한 시간 보장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젊은 세대의 공직 근무 매력도를 높이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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